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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심야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버스는 늦은 귀갓길이나 이른 출근길을 위해 설계되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구간과 노선,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이란?
서울시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2024년 12월 4일부터 정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버스는 합정역과 동대문역을 연결하는 9.8km 구간을 순환 운행하며, 시민들의 심야시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운행 시간과 요금
1. 운행 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 10분까지
2. 배차 시간: 70분 간격
3. 요금: 현재 무료 (2024년 상반기 유료화 예정이라고 하나, 아직까지 무료로 운행 중임)
4. 탑승 방법: 교통카드 태그 후 무료 승차 (태그 필수, 미태그 시 환승 할인 불가)
운행 구간과 노선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 2대로 운영되며, 예비차 1대를 포함하여 총 3대가 운행됩니다. 주요 운행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호차 노선: 합정역 → 홍대입구역 → 신촌역 → 아현역 → 서대문역 → 세종로 → 종로 1가 → 종로 5가 → 동대문역
✅ 2호차 노선: 동대문역 → 종로5가 → 종로 1가 → 세종로 → 서대문역 → 아현역 → 신촌역 → 홍대입구역 → 합정역
심야 자율주행버스 특징
편리한 도착 정보 확인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중앙 정류소에서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중앙 정류소에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어 있어 실시간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와 다음 포털에서도 ‘심야A21’을 검색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 대책
서울시는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모든 좌석에는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입석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안전요원이 탑승하여 안전을 책임지고, 인근 소방서 및 경찰서와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유료화 계획
현재는 무료로 운행되고 있지만, 2024년 상반기 내에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무료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 2,500원보다 낮게 책정될 계획입니다.
요금이 유료화되면, 교통카드를 태그 하지 않으면 다른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 미적용에 따른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 이용 방법
1. 교통카드 태그: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려면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반드시 태그 해야 합니다.
2.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 중앙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네이버, 다음 포털에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안전한 탑승: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안전요원이 탑승하여 안전한 이동을 돕습니다.
결론
서울시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혁신적인 교통 서비스로,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통해 서울시는 24시간 쉬지 않는 자율주행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유료화 전환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